백금족(Platinum Group Elements)은 주기율표 8족에 속하는 루테늄(Ru), 로듐(Rh), 팔라듐(Pd), 오스뮴(Os), 이리듐(Ir), 백금(Pt-플라티늄) 등 6가지 원소를 총칭합니다.
서로 비슷한 성질을 지닌 귀금속이며 천연 혼합된 합금으로 추출되지만 양이 매우 적다. 백금족은 점차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백금족은 PGEs, PGM 의 약자로 표기되며, Platinum Group Elements, Platinum Group Metal 의 줄임말입니다.
백금족 글로벌 생산량
남아공에 본사를 둔 앵글로아메리칸플래티넘(Anglo American Platinum)은 세계 최대 백금족 생산 기업으로 2021년 430만 온스의 백금족을 생산하며 글로벌 1위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노니켈(Nornickel) 사가 2021년 63만 4,000 온스의 백금족을 생산하여 2위 생산량을 기록.
– 글로벌 백금족 생산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18% 감소 했으나 2021년 21.9% 성장. 생산량 603만 온스, 약 170 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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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족 귀금속, 골드시장 가격 동향
귀금속 시장은 금속형태에 따라 금( Gold)시장, 은(Silver)시장, 파라듐(Palladium)시장, 백금(Platinum)시장으로 구분.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은 희귀금속의 경우가 있어 백금족의 시장은 형성되지 않고있습니다. 주요 백금족과 골드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주얼리 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5%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동시에 가전과 자동차용 등의 산업용으로의 증가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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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족 글로벌, 국내 업체 상황
세계1위 생산업체인 앵긍로아메리칸이 세계 70%~80% 공급을 담당합니다. 그에 이어 러시아의 기업들이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백금(플래티늄)의 생산량으로 살펴보면, 2023년 백금 시장 공급 부족은 거의 100만 온스정도입니다. 전년 대비 28%로 폭증한 수요로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됩니다.
또한 2027년, 자동차 부문 수요와 특수 재료 등의 계속된 수요 증가로 인해 연간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심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국에서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중국에 지속적으로 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수출통제로 점점 공급이 예상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로듐의 가격 상승이 2023년 높았습니다. 한때 2만9천달러까지 치솟기까지 했었습니다.
백금족의 거래, 유통기업을 많지만 실질적인 제련소를 가지고 직접적인 생산을 하는 광산, 제련업체들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남아공의 대표적인 업체로는 시바니스틸워터, 임팔라 플래티넘 홀딩스, 앵글로 아메리칸 플래티넘 상위 3개업체이며 글로벌 70% 이상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노르니켈’에서는 팔라듐과 니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기업이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백금 및 귀금속 제련소가 영국의 상품명단에서 퇴출당하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인 재제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서방국가와의 교역이 어려워 지고있어 중국과 아시아의 나라들과 관계, 거래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백금족의 금속들은 주로 자연상태에서 순수한 형태로 발견되지 않고 다른 광물, 광석과의 합금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출과 가공이 매우 까다로워 특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특수가공을 몇차례 거쳐야하므로 추출 생산하는 기업이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금족 전문 기업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국내업체를 살펴보면, 제련업을 하는 LSMnM(구, LS니꼬동제련)과 2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 업체인 성일하이텍, 자동차 폐촉매, 스크랩에서 백금족을 회수하는 희성피엠텍, LT메탈 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으로는 광물을 가지고 직접 제련을 통해 백금족을 생산하는 ‘메탈바인(METALVINE) ‘이 있습니다.
엘에스엠앤엠의 경우도 동전문 제련을하고 그 부산물로 백금족과 골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계최대 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카의 경우도 백금족을 비롯 금, 다이아몬드, 석탄등 광산, 광물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합니다.
백금족의 금속들을 생산하는 방법에는 채광 후, 정련의 과정을 거치는 방법과 폐전자기기를 활용한 리사이클(재활용)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백금족 금속으로 합성되어 제품에 사용 된, 폐 전자기기에서 추출하는 방법과 자연의 광물에서 합금으로 존재하는 백금족을 특수한 기술로 추출하는 방법에는 많은 기술적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채광 후 제련-정련을 과정을 거쳐 백금족 생산을 하는 업체는 ‘LS MnM’ ‘메탈바인’ 이 있으며, 리사이클 방식으로 채취하는 업체는 ‘성일하이텍’ ‘희성피엠텍’ ‘LT메탈’ 등이 있습니다.
새로운 이슈
최근에는 리사이클 업체의 2차전지의 재활용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활용과정에서의 분지과 오염수의 발생으로 환경오염 발생이 보고되고 있기도합니다.
2차전지 생산과정에서의 수질 오염과 2차전지 폐배터리 유가금속 회수 습식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폐기물의 처리문제가 향후 폐배터리처리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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