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수 환매도란?
환매수(環買收)는 일반적으로 파생 상품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개념입니다.
• 환매수(環: 고리환 買:살매 收:거둘수)
환매수는 파생 상품 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이미 매도한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 매수하여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환매도는 매수한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 매도하여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 경제와 주식시장에서의 환매수와 환매도
1. 경제 및 주식용어에서의 ‘환매수’와 ‘환매도’는 파생 상품 시장을 포함한 선물 옵션에서 매도(판매)했던 포지션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매수하거나, 매수한 포지션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매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직원들이 회사에게 주식을 사가라고 하는 사주의 경우, 환매수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전환사채(CB) 발행 시 옵션사항으로, 채권을 회사보고 다시 사가라는 옵션을 상환청구권(매수청구권)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환매수의 개념입니다.
4. 외환(채권) 시장에서 팔았던 달러(채권)를 다시 사들인다고 할 때, 달러 환매수의 용어를 사용합니다.
5. 주식 현물 시장에서 빌린 주식을 다시 돌려주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숏 커버링’도 환매수 개념에 포함됩니다.
환매수(도)의 의미
주식시장과 달리 선물이나 옵션은 사지 않아도 먼저 팔수가 있습니다.
환매수는 파생 상품 시장에서 매도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행위로, 매도한 포지션을 다시 매수하여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매도한 포지션의 가격이 하락하여 손실이 예상될 때 포지션을 정리하고자 환매수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환매도는 매수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행위로, 매수한 포지션을 다시 매도하여 포지션을 정리합니다.
선물거래의 예시
선물 또는 옵션 계약에서 환매수와 환매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매입한 포지션을 정리하고자 하는 경우, 환매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입한 계약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우, 이 포지션을 최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환매도로 계약을 매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환매수를 통해 해당 포지션을 매수하고 청산할 수 있습니다. 환매수와 환매도는 파생 상품 시장에서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거나 변동성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시)
선물 거래에서는 사지 않아도 먼저 팔 수 있습니다.
선물을 지수 100에서 2주 팔았다면 (1포인트에 50만원 가정),
100 * 50만원 * 2주 = 1억의 매도 금액이 됩니다. 선물 지수가 1포인트 움직이면 100만원씩의 손익이 발생합니다. 99포인트가 되면 100만원 이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99포인트가 되서 2주 매도한 것을 차익실현하고 싶다면, 2주 매수하여 청산하는 것이 환매수가 됩니다. 만약 먼저 매수하고 청산하는 행위를 하려면 환매도를 사용합니다.
즉, 환매수와 환매도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포지션에 대한 청산을 의미하며, ‘환’이라는 말은 <다시 채운다, 거둬들인다>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매수와 환매도는 파생 상품 시장뿐만 아니라 주식, 외환 시장에서도 활용되는 용어로 포지션 청산을 의미합니다. 환매수는 매도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이고, 환매도는 매수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용어는 트레이더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정리하고 거래를 청산할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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