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 경영권 매각 실패와 주식 담보 대출 문제로 연이은 하한가 기록
CNH는 최근 경영권 매각 실패와 주식 담보 대출 문제로 인해 8월 13일과 14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현최대주주인 그래닛홀딩스와 블루문홀딩스 간의 계약 해제와 반대매매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으며, 새로운 인수자들과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주가하락으로 주식 반대매매의 오버행이슈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4년 8월14일 CNH 주가
CNH는 코스닥 상장사로, 최근 경영권 매각 이슈로 인해 주가가 큰 변동을 겪고있습니다.
8월13일과 14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중인데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먼저, CNH(그래닛홀딩스주식회사)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2024년 6월27일)했으나, 이 계약이 해제(7월23일)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지난 6월, CNH의 최대주주인 그래닛홀딩스가 블루문홀딩스 등과 300억 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금 확인 불가와 경영지배인의 인사권 남용 등으로 인해 계약이 해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CNH는 새로운 원매자를 신속히 찾아 이번에는 (주)더스타일리시와 코리아에프티신성장동력3호조합, 제이에스파트너스, (주)그로우트리 등과 총 220억 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더스타일리시가 830만 주를 인수하고, 나머지 투자자들이 각각 332만 주씩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계약금과 중도금 100억 원은 이미 납입되었고, 잔금 120억 원은 8월 14일 이전에 납입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식 담보 대출 문제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것으로 보입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새로운 인수자가 사채시장에서 받은 주식 담보 대출과 현재 대주주인 그래닛홀딩스의 상상인에서 받은 주식 담보 대출의 반대매매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채권자가 반대매매로 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반대매매로 인해 주가가 또다시 급격히 하락하게 되었으며, 기존 인수자들이 보유한 주식 담보 대출이 EOD(기한이익상실)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여러 주채들의 연속적인 반대매매로 보입니다.
또한, 그래닛홀딩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제하면서 블루문홀딩스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로 인해 추가적인 반대매매가 발생하여 주가가 이틀연속 하한가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배경이 하한가의 이유로 보입니다.
현재 주식 담보 대출로 인해 잔금을 납입할 주식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NH도 주인없는 회사가 되는것이지…
이와 같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 CNH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향후 주가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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