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비용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의 조기 진단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의 대상과 지원 사업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치매 조기검진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치매 환자 관리의 필요성으로 인해 매우 중요한 공중 보건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 검진은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환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 글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의 전반적인 과정과 구체적인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적 및 사업 주체
치매 조기검진의 주된 목적은 고령인구 중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여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에서 주관하며, 시·군·구 단위로 진행됩니다.
문의:
보건복지부 ☎129 / 관할 치매안심센터, 각 지역의 보건소
검진 대상
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으로, 특히 저소득층에게는 우선권이 부여됩니다.
보건소장이 치매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진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검진 프로세스 및 사업 내용
📌 치매 조기검진은 보건소에서 시작되어 협약된 병원에서 이어집니다.
• 먼저 보건소를 방문하면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 검사, 전문의 진찰 검사 중 한가지와 노인 우울척도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으며 약 1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 보건소는 조기검진 사업을 수행하기 적합한 의료기관을 협약병’원으로 지정하며, 이곳에서는 정밀검진 및 추가검진비용을 해당 보건소에 청구합니다.
• 보건소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중에서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지정 · 연계한 거점병원에서 진단검사, 감별검사 실시
✓ 치매 조기검진은
➜ 선별검사(MMSE-DS), 간이인지기능검사(MMSE-KC, K-MMSE) 등을 보건소에서 검사.
➜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등),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을 포함합니다.
➜감별검사를 통해 혈액검사(CBC,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전해질 검사, 매독, 요검사)와 뇌영상 촬영(CT 두부)을 실시합니다.
비용 및 지원 내용
치매 조기검진에는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저소득층 어르신의 경우 검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비용에는 진단검사(8만원)와 감별검사(8~11만원) 비용이 지원됩니다.
<치매관리법 제11조(치매검진사업)>
제공 서비스
검진 결과에 따라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상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예방 정보와 뇌건강 클리닉 이용을 권장하며,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추가적인 의료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습니다.
– 정상관리대상자: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뇌건강 클리닉 이용을 권장합니다. 1년 후에 재검사를 진행합니다.
– 고위험 대상자: 정밀 검사을 진행하고, 뇌건강 클리닉 이용을 권장합니다. 1년 후에 재검사를 진행합니다.
– 관리 대상자: 의료 기관 연계와 재가 및 지역 시설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뇌건강 클리닉 이용을 중점적으로 권장합니다.
– 치증치매 대상자: 방문 간호 서비스 및 조호물품 제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결과 통보 및 관리
검진 결과는 전문의에 의해 1개월 이내에 통보되며, 해당 보건소에도 결과가 알려집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치매 조기검진은 그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해당 연령대의 어르신들은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치매가 의식되는 증상들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은 다양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치매를 의심할 때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주요 증상들과 추가적인 몇 가지 항목을 포함하여 자세히 설명합니다.
1.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 중요한 약속이나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을 자주 잊어버리며, 이로 인해 일상 생활이나 업무 수행에 지장을 받는 경우.
2. 익숙한 활동에 어려움: 평소에 익숙했던 일상 활동(예: 요리, 옷 입기)을 수행하는 데 혼란을 느끼거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
3. 언어 사용의 어려움: 적절한 단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대화 중에 자주 말이 끊기는 등의 언어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4. 시간 및 장소에 대한 혼란: 현재 시간, 날짜, 계절 또는 현재 위치를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5. 판단력 감소: 평소와 다르게 부적절한 결정을 내리거나 상황 판단에 실패하는 경우가 잦아진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추상적 사고의 손상: 수학적 계산이나 예산 관리와 같이 추상적 사고를 요구하는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7. 물건을 잘못 두는 경우: 자주 사용하는 물건(예: 열쇠, 지갑)을 흔치 않은 장소에 두고 그 위치를 잊어버리는 경우.
8. 기분 및 행동의 변화: 예측할 수 없거나 설명할 수 없는 기분 변화를 보이거나,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등의 감정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9. 성격의 변화: 평소와 다르게 소극적이거나 의심 많은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
10. 자발성 감소: 새로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줄고, 일상적인 활동에도 의욕을 보이지 않는 경우.
11. 사회적 상호작용의 감소: 친구나 가족과의 교류가 줄고, 사회적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하는 데 관심이 감소하는 경우.
12. 공간적 방향 감각 상실: 친숙한 환경에서도 길을 잃거나 방향 감각을 상실하는 경우.
13. 일상적 결정의 어려움: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비정상적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작은 결정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이러한 증상들은 초기에는 미묘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점차 뚜렷해질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변화를 감지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