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전자담배 안전한 기내 탑승방법
최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내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규정은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용량별 반입 한도, 보관 방법, 충전 제한 등 세부 기준을 명시하며, 위반 시 즉각적인 압수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조치는 연간 1,300만 건 이상의 국제선 여객 수요를 고려한 선제적 안전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 위험성과 규제 배경
최근 사고 사례와 규제 강화의 필요성
2025년 1월 28일 김해공항 에어부산 기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비행 중 선반에 보관된 보조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20년 이후 국내 항공기에서 발생한 13건의 리튬배터리 관련 사고 중 가장 규모가 큰 사건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이나 과열 시 산소 발생으로 인해 자가발화 특성을 가지며, 일단 발화하면 기존 소화제로 진압이 어려워 항공기 전체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특히 2024년 미국 FAA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기 화재의 38%가 휴대용 전자기기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제적 규제 동향과의 정합성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는 2024년 11월 발표된 「항공 위험물 운송 매뉴얼」 개정안에서 리튬배터리 반입 기준을 강화했으며, 한국의 새 규정은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유럽연합(EU)도 2025년 7월부터 160Wh 초과 배터리의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국내 항공사의 글로벌 운항 호환성을 확보했습니다.
기내 안전관리, 세부 규정
용량, 수량, 보관 의무 사항
1. 용량별 허용 반입 수량 체계
새로운 기준은 배터리 용량을 와트시(Wh) 단위로 구분해 차등 적용합니다.
일반 소비자가 혼동하기 쉬운 mAh(밀리암페어시) 변환 시
20,000mAh ≈ 74Wh, 30,000mAh ≈ 111Wh로 계산 되며, 이는 전압 3.7V 기준입니다.
| 용량 | 수량 | 특징 |
|---|---|---|
| 100Wh 이하 | 최대 5개 |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20,000mAh 이하의 보조배터리 5개 초과 시 항공사 승인 필요 의료 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만 허용 |
| 100~160Wh | 2개 | 30,000mAh 이상 고용량 배터리 항공사 승인 하에 2개까지만 허용 |
| 160Wh 초과 | 기내 반입 금지 | 캠핑용 50,000mAh 배터리 |
2. 단락 방지 조치 의무화
모든 보조배터리는 금속 접촉 방지를 위해 다음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적용해야 합니다.
🔒 배터리 안전 조치
- 1. 충전 단자 절연 처리: 매립형/돌출형 단자에 절연테이프 부착 (3M VHB 테이프 권장)
- 2. 보호용 파우치 사용: KS C IEC 62133 인증 받은 내열성 소재 제품 (두께 0.8mm 이상)
- 3. 지퍼락 비닐 봉투 격리: 1차당 1개씩 분리 보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무상 제공
반면 전자담배는 배터리가 내장형이므로 단락 방지 조치가 면제되지만, 반드시 몸에 휴대해야 합니다.
3. 기내 선반 보관 금지 확대
기존에는 160Wh 이상 배터리만 선반 보관이 금지되었으나, 새 규정은 모든 리튬배터리 제품에 대해 적용됩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 보관 및 사용 규정
승객은 반입한 보조배터리를 다음 위치 중 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 신체 직접 휴대: 주머니, 허리 파우치 등 신체와 접촉한 상태
- • 좌석 전면 포켓: 이코노미석 좌석번호 표시판 하단 수납공간
단, 비상구 좌석 등 전면 포켓이 없는 경우 승무원 지시에 따라 선반 보관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단락 방지 조치 완료 상태여야 합니다.
⚠️ 기내 충전 행위 전면 금지
USB 포트를 이용한 보조배터리 충전은 이제 모든 항공사에서 엄격히 금지됩니다. 이는 2024년 일본 ANA 857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가 보조배터리 충전 중 과열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입된 조치입니다.
다만, 보조배터리→휴대폰 충전은 허용되며, 사용 후 즉시 절연 처리해야 합니다.
강화된 보안 검색 프로세스
전자기기 소지 공항 보안검색 강화
✈️ 보안 검색 강화 주요 내용
▶미승인 보조배터리 의심 시 즉시 개봉 검사
▶항공사 요청 시 추가 정밀 검색 진행
▶X-ray 검색 후 필요시 육안 검사 병행
항공사는 다음 절차를 통해 반입 규정 준수를 이중·삼중으로 점검합니다.
1. 예약 단계: 온라인 예약 시 팝업 동의 절차
2. 체크인 24시간 전: SMS로 반입 가이드라인 발송
3. 키오스크 탑승수속: 보조배터리 신고 필수 입력란 추가
4. 탑승 게이트: 전용 X-ray 기기로 이중 스캔
5. 기내 최종 확인: 승무원이 좌석 순회 점검
미승인 보조배터리나 규정 위반 의심 물품에 대해서는 즉시 개봉 검사가 진행되며, X-ray 검색 후 필요시 정밀 검사가 추가됩니다.
규정 위반 물품이 적발되면 즉시 압수되어 항공사에 인계되며, 해당 사실은 기록·관리됩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한 불편을 피하기 위해 탑승 전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의 규정 준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미신고 또는 기준 초과 반입 적발 시 즉시 현장 압수됩니다.
- ✔ 항공사별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 특히, 160Wh 초과 배터리 반입 적발 시 항공보안법 제47조에 따라 1년간 항공기 탑승 제한 조치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김포/인천공항,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을까? 비행기 탑승 전 확인👆
🔋 Wh(와트시) 쉽게 계산하는 법!
~ 배터리 용량(Wh) 계산법 ~
기본 공식: (mAh × V) ÷ 1,000 = Wh
예) 20,000mAh, 5V 보조배터리라면?
👉 (20,000 × 5) ÷ 1,000 = 100Wh →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배터리에 표시된 용량을 확인하고 계산해 보세요!)
비행기 탑승객 필수 체크! 전자기기 안전 매뉴얼
✈️ 비행기 탑승 전 체크!
전자기기 안전 매뉴얼 총정리 [2025년 3월 기준]
사전 준비 체크리스트
- • 용량 확인: 제품 라벨의 Wh 수치 재확인 (훼손, 표시 불분명 라벨 반입불가)
- • 항공사 별 규정 차이: 대한항공·아시아나 160Wh까지 허용 (100Wh 초과 시 사전 신고 필수) / 제주항공 및 기타 LCC 120Wh 제한 (추가 반입 시 별도 승인 필요)
- • 안전 보관·보호 용품 준비: KS 인증 파우치 (온라인 평균 가격 8,900원), 절연테이프, 개별포장용 지퍼백
* 항공사는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 단락 방지용 투명 비닐봉지를 비치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 비상 상황 대처 요령
배터리에서 이상 발열·팽창 감지 시 즉시 다음 절차를 따르세요:
- 주변 승객에게 경고 후 승무원 호출
- 소화 낙하산(기내용 소화키트)으로 30cm 거리에서 분사
- 승무원 지시에 따라 난연성 용기(기내 비상구 근처 비치)에 격리
💡 추가 안전 팁
- ✔ 탑승 전 배터리 충전 권장
- ✔ 기내에서 충전 금지
- ✔ 좌석 주머니에 보관 시 다른 금속 물체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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