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 개인투자자 11월 순매수 상위종목 랭크, 향후 일정포함

씨씨에스 대주주지분, 반대매매 사실로

먼저, 11월에 씨씨에스의 거래량이 개인의 순매수가 1058만주로 집계된 것은 상당히 많은 수치입니다.

이는 지난번에 우려했던 대주주 지분의 반대매매로 인한 물량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현상은 1위인 영풍제지와 2위인 씨씨에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는데, 두 종목 모두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이로 보아,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하락장을 이용한 단기 매매를 위한 매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8일 대량거래, 반대매매 확인

11월 28일에 이루어진 대량거래는 12월 5일 전자공시를 통해 반대매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실제로 확인되니 상당히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위의 표(전자공시 일부 발췌) 에서 보듯 주식담보로 제공된 주식이 대부분 반대매매로 계약해지 됐습니다.

ccs의 안정화는 될까

현재 씨씨에스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들 문제들은 시장에서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대주주
증자를 통한 대주주 변경의 어려움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이 필요한 상황)
권박사의 초전도체 신물질 발표가 계속 미뤄지는 상황 (12월 18일 IR 예정)
상온초전도체의 발표가 진짜라면, 실험과 검증 완료전에 엑시트를 했을까?

CCS는 전형적인 무자본M&A로 보여

이러한 의문들로 인해 일부 법인, 개인FI들의 엑시트가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인수법인들은 M&A 완료와 보드 장악을 마친 후, 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의 지위에서 FI으로 변경하여 엑시트를 계획(A)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계획이 최상의 시나리오였을 것입니다.

A(최대주주 지위를 증자를 통해 다른 법인이나 투자자로 변경하여 엑시트하는 방법)

하지만 시장의 과도한 관심과 이슈성 그리고 상온초전도체의 진행이 지연되면서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고, 대출금으로 인수한 지분구조로 인해 대출금의 이자의 압박과 추가 진행 예정중인 SI, FI 투자 진행이 어려워지는 등, 이에 따라 일정 수익이 생길 때 반대매매를 가장한 대출금 정리와 엑시트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도 어려워진 이유도 있었을 것입니다.

절반의 성공

하지만 이 인수법인은 보드 확보로 경영권은 확보했고, 어느 정도의 자금도 마련했으니 목표의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카드는 어떤것일지

12월 18일에는 상온초전도체와 신사업에 대한 IR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씨씨에스가 어떤 카드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려 할지, 아니면 상온초전도체 LKK-77의 소식으로 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고려대학교 연구진실성 위원회 조사결과 설명회

고려대 권영완 교수의 초전도체 논문 무단 게재 의혹 관련해 고려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4개월간 조사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권영완교수의 입장발표입니다. 추가내용은 영상으로 확인바랍니다.

•일시: 2023년 12월 11일
•장소: 고려대학교 KU R&D 센터

< 작성자 추가 내용>

안녕하세요. 저희 블로그 매거진에서는 ‘일정’ 부분에 대한 삭제가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추가 일정에 대한 내용은 아직 미정이며 협의 과정에 있어서 확정되지 않았음을 전달합니다.

정보 확인에 있어서 조금 미흡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보다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확한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블로그매거진을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씨씨에스 상온초전도체 신사업 IR 일정과 이슈와 루머